[비나우 인턴일기]
비나우 대학생 인턴의 하루
HR채용파트 인턴 유진
안녕하세요! 저는 HR채용파트 인턴 유진입니다.
다들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7월 초에 비나우에 입사하여 이번 여름방학을 비나우에서의 경험과 성장으로 꽉꽉 채웠습니다.
비나우는 넘버즈인, fwee 등 2030의 마음을 사로잡은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에요.
뷰티 스타트업의 인턴은 무슨 일을 하는지, 또 HR채용파트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 저의 하루 일과를 전부 보여드리려 합니다.
<BENOW 대학생 인턴의 하루>, 함께 구경하시죠!
| 8:30 출근
강남역 9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구불구불 통유리 건물,
이 GT타워가 바로 비나우 본사입니다!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웠지만 회사가 강남역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쾌적하게 출퇴근할 수 있었어요.
사원증을 태깅하고 HR채용파트가 근무하는 4층으로 들어갑니다.
| 8:40 아침식사
공식 출근시각은 9시이지만, 저는 오늘 8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아침식사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
월간 식단표를 미리 확인해두고, 맛있는 메뉴가 나오는 날은 조금 일찍 출근해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 있어요.
옵션도 굉장히 다양한데요😋
든든한 도시락과 김밥부터 라이트한 샌드위치와 컵과일,
간편한 우유, 계란, 요거트도 있어서 기호에 맞게 아침을 챙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건강식으로 골라왔습니다😊)
| 9:00 오전 업무: 채용 운영
업무는 9시에 시작합니다.
먼저 10분 정도는 슬랙·플로우(사내 메신저)·메일을 확인하며 전날 업무를 팔로업하고,
해당 주에 할 일을 To-do 리스트로 정리합니다.
오전 시간은 주로 채용 운영 업무를 하며 보내요.
담당 포지션 지원자 분들의 전형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현업 평가에 따라 이후 절차를 이어갑니다.
또 현업 부서와 지원자 분들의 채용 관련 문의에 답변을 하고, 10시부터 진행될 면접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해 둬요.
| 10:00 오전 업무: 면접 안내
면접자 분들이 도착하시면 대기실이 위치한 14층으로 안내합니다.
비나우에서는 면접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면접 선물을 드리고 있는데요,
면접자 분들의 긴장된 얼굴이 선물을 받고 조금이나마 풀어지는 것을 보면 덩달아 제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소정의 면접비와 넘버즈인 1번 수분크림을 드리고 있어요🍀)
면접자 도착과 면접 시작 사이의 대기 시간에는 주로 14층 라운지에서 잠시 숨을 돌려요.
통창 너머로 보이는 여름 하늘과 남산타워 뷰는 언제 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 제가 회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아늑한 굴방과 다양한 간식들도 있어서 간단한 업무를 보며 대기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비나우는 4층, 14층 외에 7층도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곳에는 fwee 쇼룸이 있어 팝업 행사에서 쓰였던 제품들을 전시해두고,
인플루언서분들이 방문하시면 촬영 장소로도 활용해요.
물론 저희 직원들도 이곳에서 자유롭게 fwee 제품들을 테스트 해볼 수 있답니다!
(비나우 직원 전용 올리브영 느낌😎)
| 12:20 점심 시간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 시간!!
보통은 팀/파트끼리 함께 먹고, 개인일정(aka. 따점)이 있는 날에는 따로 법카를 받아 사용합니다.
매일 같이 밥을 먹다 보니 팀원들과도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자취하면서 늘 혼자 밥을 먹던 저에게, 다 같이 웃으면서 밥 먹는 이 시간은 요즘 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에요.
여기서 잠깐!
비나우는 점심 식대를 월급과 별도로 지원해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
1인 13,000원의 점심 식대가 제공되기 때문에
살벌한 강남 물가에도 걱정 없이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저희 팀은 늘 사이드까지 꽉꽉 채워서 먹는 편ㅎㅎ)
게다가 점심시간이 70분이라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오늘은 샤브샤브 먹었어요~😎)
하지만 비나우의 축복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저희 팀은 매월 팀 운영비 50만 원을 지원받고 있어요!! (1인당 10만 원)
매일 식후 커피를 마시고 가끔은 노티드 도넛까지 먹는데도 절반 이상 남아서,
금요일마다 점심 식대에 팀비를 보태 근사한 점심을 즐기곤 해요.
지난 주 금요일에는 뷔페에 가서 스테이크를 썰었는데, 이번 주엔 과연 뭘 먹게 될까요? ( ͡° ͜ʖ ͡°)
| 13:30 오후 업무: 파트미팅
점심 맛있게 먹었으니 다시 일 해야죠!
매주 월요일은 채용파트 주간 미팅이 있는 날입니다.
비나우 첫 대졸 신입 공채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안건은 대부분 공채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이번 주 미팅에서는 공채 타임라인을 다시 점검하고, 금주 오픈될 공고와 컨텐츠들,
차주에 진행될 캠퍼스 리크루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비나우에서의 미팅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파트장님이 미리 준비해오신 안건지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부분들만 깔끔하게 다루는 편입니다.
(비나우 공채 1기! 많 관 부 입니다...💖)
| 14:00 오후 업무: 개인과제
30분 남짓한 알찬 미팅이 끝나면,
자리에 돌아와 회의에서 다뤄진 안건들과 제가 이번 주에 챙겨야 할 부분들을 정리합니다.
이후에는 개인 과제에 집중하는데요, 저는 지원서 및 면접 관리와 같은 채용 운영성 업무 외에도
매주 자율성이 높은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어요.
- 메타 채용 광고 소재 기획 및 제작
- 전사 인력 대시보드 구축
- 대학생 인재컨택 프로그램 기획
- 채용 브랜딩 컨텐츠 제작 등
인턴십 두 달을 다양하고 의미있는 경험들로 꽉꽉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배우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직접 키를 잡고 태스크를 진행할 기회도 많아,
인턴이나 신입이라도 압축적으로 성장하며 빠르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비나우에서의 경험으로 포트폴리오를 풍성하게 채우며,
마지막 여름방학에 비나우 인턴십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와 직무인터뷰도 제가 만들었답니다✌️)
| 16:30 오후 업무: 제품 테스트 참여
집중해서 업무를 하다 보면 팀 채팅방에 가끔 반가운 메세지가 올라오곤 하는데요…
바로 신제품 전사 배포 소식입니다! (올레~)
(택배 기사님보다 반가운 메세지!)
비나우는 신제품이 활발하게 출시되는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보니,
런칭 전에 전 직원이 제품을 체험하고 피드백을 남길 기회가 자주 있어요.
저만 해도 지난 한 달 동안 fwee 틴트를 무려 네 개나 받아봤는데요!
덕분에 평소라면 고르지 않았을 색상을 시도해보고, 그러다 의외의 인생템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런 게 뷰티 회사에서 일하는 묘미 아니겠어요💄
(화장대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어요😍)
또 업무를 하고 있으면 가끔 BM팀에서 슬쩍 오셔서 신제품 샘플 테스트를 부탁하시기도 해요.
신제품을 가장 먼저 써볼 수 있다는 재미도 있고, BM팀이 아니더라도 제품 개발 과정에 의견을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은근히 뿌듯합니다.
또, 비나우 구성원이라면 넘버즈인· 퓌·라이아·플라스킨 제품을 자사몰에서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
생일에는 원하는 제품 4종을 골라 선물로 받을 수도 있어요.
코덕이라면 애정하지 않을 수 없는 복지랍니다😍
이외에 통신비 지원, 리프레쉬 유급 휴가 지원 등 비나우의 다양한 복리후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17:00 오후 업무: 공채 준비
오늘의 마지막 업무는 공채 준비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시작되는 비나우 첫 신입 공개채용을 앞두고 JD(직무기술서)를 최종 점검했어요.
제가 생각할 때 HR 인턴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꼼꼼함과 소통 능력입니다.
채용파트는 지원자들이 비나우에서 가장 처음으로 마주하는 사람들이기에 비나우의 얼굴과도 같습니다.
채용파트가 수행하는 업무는 비나우의 신뢰도와도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크고 작은 실수 없이 꼼꼼히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채용 과정은 지원자뿐 아니라 전사 부서와 긴밀히 연결돼 있습니다.
서류 평가, 면접 일정 조율, 결과 안내까지 모든 단계에서 현업과 원활히 협업해야 하죠.
리드타임이 길어지면 지원자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소통하며 절차를 매끄럽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처럼 각 직무마다 필요한 역량을 저희 채용파트에서 JD에 충실히 담아낼 예정이니,
공채 지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JD를 꼭 확인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18:00 퇴근
벌써 퇴근시간이 되었네요! 오늘도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집에 가는 지하철은 힘들지만 오늘 하루도 배운 것이 많아 뿌듯합니다.
얼른 집에 가서 고생한 스스로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선물하고, 다음 날을 위해 휴식을 취할 거예요. 🛌
저의 하루 일과를 구경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비나우 대학생 인턴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채용파트는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동료들과 이처럼 밀도 있는 성장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비나우 채용 공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끝)